2014년 4월 22일 화요일

부동산 경매 굿옥션 네이버 부동산 매물 광고 이제 어떻게 하나? [기사: 편집국]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부동산 정보업체와의 공생으로 재도약

네이버는 플랫폼의 역할 부동산 정보업체가 정보 취합
대한민국 포달 1위 업체인 네이버는 독자적으로 추진해왔던 부동산 매물 정보 서비스를  부동산 정보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공생의 길을 도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네이버 부동산은 작년 8월 부동산 정보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부동산 직접 사업 철수를 발표하였던 것이다.
그 후 네이버 부동산은 여러 부동산 정보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2014년 5월 1일을 목표로 서비스 개편을 준비해 오고 있다.
서비스가 개편되는 5월 1일부터, 네이버 부동산은 부동산 정보업체로부터 매물 정보를 제공 받아 부동산 매물을 서치하는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결국 다시 네이버 부동산은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만 매진하게 된 것이다.

부동산 매물 정보 어디에 올려야 하나?
5월 1일부터는 네이버 부동산과 제휴를 맺은 부동산 정보업체(닥터아파트/매경부동산/부동산뱅크/부동산써브/부동산114/조인스랜드)를 통해 네이버 부동산에 매물 광고를 노출하게 된다.
결국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부동산 정보업체에 매물을 등록해야 네이버에 노출되게 되는 것이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회원 가입을 한 후, 각 정보업체의 플랫폼을 통해 매물 정보를 등록하게 되면 네이버 부동산으로도 매물 정보가 전송되게 된다.

네이버의 자존심, ‘확인’ 방식은 그대로 유지시키다
부동산 정보업체의 정보 취합 업무를 네이버가 직접 추진하게 된 계기는 매물정보의 진성 판단 여부에 대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신뢰성 부족이었다.
이에 네이버는 부동산 팀을 꾸려 매물을 일일이 확인하는 매물 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정보업체의 매물 취합 업무를 독자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 대형 공룡 포탈 네이버가 소규모 벤처 기업들의 수익 모델을 독식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러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잦은 반발에 여러 차례 직면하게 되었던 것이다.

다시 부동산 정보업체와의 공생으로 리턴하게 되지만 매물 확인에 대한 부분만큼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 네이버는 밝히고 있다.
부동산 정보 업체를 통해 등록하게 될 매물도 예전 네이버 매물 등록서비스 정책과 같이 ‘확인’을 거쳐 노출되며, 확인 방법도 현재의 네이버 ‘확인매물’과 동일한 방식(전화 확인, 홍보확인서 확인, 현장 확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확인 주체가 네이버 부동산에서 부동산매물검증센터로 바뀌게 된다고 네이버 측은 밝혔다.
부동산매물검증센터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산하의 기관으로서, 향후 부동산 정보업체를 통해 등록되는 매물 정보에 대한 확인을 도맡아 진행하게 된다.

매물 노출 우선 순위는 어떻게 되나

네이버 부동산에서 매물은 진정성이 높은 순서대로 노출된다.
네이버 부동산은 이용자가 좋아하는 매물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날짜(매물확인일) 순서대로 매물이 노출되던 것을 거래 가능성이 높고 정확한 정보를 가진 매물이 이용자에게 먼저 보일 수 있도록 노출 방식을 변경한다.
‘현장 확인’ 방식을 통해 등록된 매물은 ‘전화 확인’이나 ‘홍보확인서 확인’ 방식을 통해 등록된 매물보다 먼저 노출될 수 있는 확률이 높게 된다.
‘현장 확인’을 통해 등록된 매물은 부동산매물검증센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매물 정보 및 거래 가능 여부를 확인한 매물이기 때문에, 다른 확인 방식을 통해 등록된 매물보다 정보의 신뢰성이 높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매물의 진정성은 매물 정보 품질 관련 항목을 점수화하여 측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자세한 점수 산정 방식이 공개될 경우 허위매물 등록 등에 이용될 소지가 있어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다.

매물 홍보는 이제 어떻게?
이에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매물 홍보 전략도 바뀌어야 할 것이다.
우선 부동산 정보업체를 통해 네이버에 매물 노출을 공략할 때는 진성매물을 올려 노출 순위를 올려야 한다.
이때 노출 순위를 결정하는 결정 순위에 대하여 인터넷 전문가의 전문적인 분석이 요구된다.
또 하나 이와 병행하여 기존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한 업소 홍보에도 병행 홍보하여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에버컴 박형순 대표는 말한다.

- 편집국-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