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5월 8일 보고서에서 밝힌 2014년 3월 유동성 동향
한국은행이 5월 8일 밝힌 2014년 3월 통화 동향은 전반적으로 유동성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협의 통화인 현금, 요구불 예금, 수시입출금 저축성예금(M1)은 전월비 0.7% 증가하여 전년 동월비 10.1%로 증가하였으며 광의 통화는 전월비 0.5% 증가하여 전년동월비 5.5%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융상품별로 보면 요구불 예금 및 만기 2년 미만 정기 예ㆍ적금을 중심으로 증가하였다.
이중 요구불 예금은 2.6조원이 증가하였으며 만기 2년 미만 예ㆍ적금은 4.2조원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수출대금 유입 및 대출 증가에 대응한 은행의 자금조달 노력 등에 기인하여 증가한 것이다.
금융기관 유동성(Lf)은 전월비 0.4%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비 6.4%로 증가하였다.
전체 유동성을 나타내는 광의 유동성인 L(말잔)은 전월말 대비 0.2% 증가 하였고 전년 동월말 대비 6.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모든 지표에서 유동성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물가상승압력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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