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7일 월요일

부동산 경매 굿옥션 판교~여주 복선전철 타고 전원주택에 투자해볼까? [칼럼: 전종철]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
주식시장에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라는 격언이 있다. 요즘 부동산시장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벼랑 끝까지 내 몰린 우량매물들이 금융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간간이 출회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주택시장, 토지시장, 경매시장 모두에서 감지되고 있다. 2012년 유망한 토지시장을 꼽으라면 단연 수도권의 광주, 이천, 여주를 으뜸으로 꼽을 수 있으며, 발품을 잘 팔면 투자가치 높은 알짜 매물을 싼 가격에 취득할 수 있다.


전철, 도로, 건설 3박자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토지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3박자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전철, 도로, 신도시 또는 대규모 산업단지 건설 세 가지가 그것이다. 10년간 지속된 대북관계 개선 훈풍을 타고 토지의 가격이 급등했던 파주시가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으며, 이미 개통된 제1자유로의 바탕 위에 경의선전철 건설과 제2자유로 그리고 운정 및 교하신도시· LG필립스단지 건설이 맞물리면서 수도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토지 가격이 상승한 지역이 되었다.


전원주택 투자의 기준은?
√ 단지의 규모는 클수록 좋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전원주택도 단지가 클수록 주거환경과 투자가치가 좋다. 50세대 이상 또는 5천 평(16,500㎡) 이상의 대규모 단지라면 더욱 좋다. 하나의 단지가 독립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으며, 보안 및 관리 측면에서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단지에 있는 주택이 나중에 팔고 나올 때도 유리하다.

√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단지가 좋다
기반시설이란 주택이 주택으로서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 필요한 시설을 말한다. 대표적인 것이 전기, 상수도, 난방시설 등이다. 전기는 어느 지역이나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식수원은 중요하다. 기왕이면 지하수보다는 상수도가 공급 되는 곳이 생활하기 편리하다. 난방 문제는 기반시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이다. 겨울철 연료비의 부담이 전원주택 생활의 중요한 아킬레스 건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 역세권에 근접한 단지가 좋다
전원주택은 주거생활의 쾌적함에 그치지 않고 거주자의 경제생활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직장에 쉽게 출퇴근 할 수 있고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한 역세권에 근접하고 있는 단지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전철역에 근접한 단지는 도시생활의 편리성과 전원생활의 안락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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