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똥은 물에 뜨는가? 가라앉는가?
배설에 관하여 강의를 하러 다니다 보면 똥에 관하여 질문을 받게 되는데, 하루에 몇 번 화장실에 가는 것이 정상인가 하는 것과 더불어 가장 많이 받게 되는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답을 말하면 ‘품질 좋은 황금똥은 물에 뜬다’이다. 과거의 자료를 찾아보면 변은 물에 가라앉는 것이 좋다고 하는 내용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이것은 경험부족에서 오는 주장인 것이며, 황금배설은 아무리 굵고 묵직하더라도 물에 뜨게 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 이유는 황금변은 바로 숙성이 잘 된 발효 똥이기 때문이다.
이제 황금변이 물에 뜨는 것처럼 똥이 뜨고 있다. 시대변화로 인해 과거와는 달리 잘 먹고, 많이 먹고, 영양과잉으로 질병이 만연하게 된 지금, 남아도는 영양과 독소를 잘 배설하는 일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옛말에‘니 똥 굵다’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인간들이 보는 변에는 굵은 변과 가는 변이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당연히 가는 변 보다는 굵은 황금변 보는 것을 부러워하고 시샘하는 인지상정을 빗대어 표현하는 말이라 하겠다.
배설상태가 좋지 않아 늘상 손주의 황금변을 부러워했던 한 아주머니가 생활습관을 바꾸어 옛날의 임금님이 한 것처럼 변을 잘 관리하자 드디어 변기가 막힐 정도로 굵은 황금변을 보게 되었다. 변이 어린아이처럼 굵어졌다는 것은 속이 젊어지고 건강해졌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내면의 오장육부가 건강해지니 외모도 변하여 만나는 사람들마다 젊어지고 예뻐졌다는 말을 하면서 그 비결을 물어오기 시작하였다. 사실 이 사례이야기는 황금변 보기를 매일 실천하시는 분들이 전하는 효과의 일부일 뿐이다.
변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백마디 말보다 한 번의 황금배설 실천이 더 가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배설은 자연이며, 건강한 배설은 건강한 자연인 것이다.
사람들은 건강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하면서 여러 가지 건강법을 실천하기도 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건강식품을 섭취 하는데 반하여, 자연의 동물들은 건강에 대한 연구도 하지 않고 특별히 건강식품을 섭취하지 않아도 인간보다 건강하다.
그들은 단순히 먹고 자고 배출하고 활동하며 살아간다. 단지 그러한 행동을 자연의 원리에 맞게 잘 할 뿐이다. 특히 자연의 동물들은 배설을 잘 한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못하다. 의사들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설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렇게 현대인들 중에 배설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문명화에 따른 섭생습관의 변화로 매일 아침냄새 없고 모양 좋은 건강한 황금변을 보는 사람은 참으로 드문 것이 현실이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괴리에서 오는 이러한 사실이 현대인의 건강상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좋은배설문화실천운동’은 한마디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부족했던 배설의 중요성을 이제 생활 속에서 솔선수범하여 실천해 나감으로써 건강한 배설습관을 통하여 국민보건에 기여하고, 문명화로 퇴보한 배설에 관한 담론을 음지에서 양지로 견인하여 잃어버린 자연성을 회복시켜 도시 속에서 문명과 자연을 조화시키는 건강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인간이 섭생하고 배출하는 과정은 투입->작용->결과를 피드백 하는 시스템속에서 매일 반복되는 것이며, 이 하이컨디션에 이르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잘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하면서, 강의와 실제 체험을 병행하는 연수를 통하여 황금배설문화를 구체적으로 널리 전파해 가기 위한 장치들을 가동하고 있는 것은 다른 여타 건강문화와 구별되는 하이컨디션 황금배설 건강문화 프로그램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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