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6일 수요일
부동산 경매 NPL 굿옥션 위례신도시 상가는 무조건적인 투자 가치가 있는가? [부동산: 최원철]
위례신도시의 계획호수는 43,580세대(108,949인)인데. 판교신도시는 29,000세대(87,000명), 분당신도시는 145,000세대(약 43만여명)입니다.
사업면적과 계획인구를 비교하면 판교신도시보다는 사업면적이 적지만 계획인구는 많습니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위례신도시가 판교신도시보다 고밀도 개발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가투자에서 이 부분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향후 설명할 기회가 있으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언론매체를 통하여 위례신도시의 장점은 이미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례신도시의 장점에 대하여 기술해보고 상가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위례신도시의 최고 장점은 신도시의 입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신도시 중 최고의 입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남 3구 중의 하나인 송파구에 속해 있어 준강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입지의 신도시는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두 번째 장점은 교통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로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와 분당수서도시고속도로가 있고, 이미 운행중인 지하철은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이 위례신도시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신도시와 너무나 다른 장점입니다.
판교신도시 같은 경우는 신분당선 판교역이 2011년 10월에 개통 되었는데 이 시기는 판교신도시가 개발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5년이상 경과한 시점이다.
광교신도시도 이미 약 60%가 입주하였지만 신분당선 연장선상에 있는 경기대역, 경기도 청역 등 개통은 앞으로 2년 후인 2016년 개통 예정입니다.
다시 말하면 위례신도시는 개발을 시작한 시점부터 이미 지하철이 2군데나 운행중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와 더불어 2015년 개통 예정인 KTX수서역, 위례~신사선 경전철 확정, 트램 형태의 신사선 확정으로 위례신도시의 교통은 신도시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입지와 교통의 장점이 상가에도 그대로 적용될까요?
물론 현재 위례신도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어 상가 분양시장의 열기가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위례신도시 상가가 모두 투자가치가 있을지는 상가투자자는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 이유는 상가는 철저하게 개별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위례신도시 내의 상가라고 하더라도 투자 대상 상가의 입지에 따라 투자해야 할 상가와 하지 말아야 할 상가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학습은 판교신도시 내의 중심상업지역 상가에서 충분히 배웠습니다.
상가 투자자는 더 이상 같은 우를 범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신도시 입지가 좋고, 교통이 좋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어디까지나 주거용 부동산에 관련된 것이지.
상가에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도시 내의 상가를 투자하려고 할 때는 전체 개발면적 대비 상업지역 비율, 주거지역 비율 대 상업지역 비율, 지하철 개통으로 인한 빨대효과, 신도시 내로 다른 지역 거주자를 유입할 수 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신도시 내 입주자들이 다른지역에 가서 소비하게 될 것인지 등 주거용 부동산과는 다른 관점에서 투자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충분한 상권 분석 학습을 통하여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길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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