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0일 수요일

부동산 경매 NPL 투자 정보 굿옥션 2014년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발표 [와이즈허브부동산뉴스]


- 오피스시장 전기대비 임대가격지수↓, 투자수익률↑, 공실률↑ -

- 매장용시장 전기대비 임대가격지수-, 투자수익률↑, 공실률↑ -


2014년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가격지수를 보면 오피스빌딩은 하락한 반면, 매장용빌딩은 보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피스빌딩은 기업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인한 점포 축소 등의 임대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기대비 0.2% 하락한 반면,  매장용빌딩은 세월호 사고여파로 인한 일시적인 민간소비가 다소 개선세를 보였으나 지역적인 임대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영향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오피스빌딩은 울산은 상승한 반면, 대전, 강원, 전북, 전남 등은 하락하였으며, 그 외 지역은 보합을 기록하였다.

울산은 대기업 사업 수주 증가에 따른 관련업종의 임대수요 증가로 공실률이 하락하면서 시장임대료가 소폭 상승하였다.

대전, 강원 등은 임차인의 업종변경, 사무실 이동 등으로 인하여 공실이 증가하면서 시장임대료가 하락하였다.

매장용빌딩은 서울, 부산, 대구 등이 상승한 반면, 전남, 강원, 제주 등은 하락하였으며, 그 외 지역은 보합을 기록하였다.

서울(강남, 가로수길 등), 부산(해운대, 광안리), 대구(동성로) 등 기존 활성화된 상권은 탄탄한 임대수요에 기반을 두어 상승한 반면 전남(광양 등), 강원(춘천 등), 제주 등은 중심상권의 노후화와 신규상권으로의 유동인구가 이동한 영향으로 시장임대료가 하락하였다.

2분기 전국의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이 1.59%로서 전기대비 0.14%p 상승하였고, 매장용빌딩은 1.66%로서 전기대비 0.16%p 상승하였다.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정책의지로 인하여 부동산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자본수익률이 크게 상승하여 `14년 2분기 투자수익률은 상승하였다.

임대료 수입에 따른 소득수익률의 경우, 오피스빌딩은 전기대비 0.02%p 하락한 1.25%, 매장용빌딩은 0.01%p 하락한 1.27%로 나타났다.

기대심리 대비 더딘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신규 임차수요가 부진하여 소득수익률은 전기대비 소폭 하락하였다.

빌딩의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의 경우, 오피스빌딩은 전기대비 0.16%p 상승한 0.34%, 매장용빌딩은 전기대비 0.17%p 상승한 0.40%로 나타났다.

연간 투자수익률(오피스 5.63%, 매장용 5.65%)은 같은 기간(`13.7~`14.6)의 채권(국고채 2.88%, 회사채 3.30%), 금융상품(정기예금 2.60%, CD 2.66%) 등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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